# 우주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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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겁의 새벽] 제131화 - 물러섬제131화 「물러섬」 1. 반 발 물러선 반주 공연 사흘 앞이었다. 소율은 어제 정한 그 음을, 후렴 직전의 여린 반 박을 정말 반만 냈다. 나머지 반은 방에 맡기기로 한 그 음이었다. 그런데 오늘은 그 자리가 통째로 사라졌다. "안 들려요." 뒷줄에 앉아 있던 음향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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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겁의 새벽] 제124화 - 가늠제124화 「가늠」 1. 손뼉 소리로 방을 재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오자, 소율은 아직 불도 다 켜지지 않은 객석 한가운데에 혼자 섰다. 백 석이 채 안 되는 작은 공연장이었다. 천장이 낮았고 벽은 오래된 나무였다. 어제까지는 후보였고, 오늘부터는 무대였다. "먼저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