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25화 「트임」 1. 목이 트이는 자리 소율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그 공연장에,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넷이서 들어섰다. 건반, 기타, 베이스, 그리고 소율. 세션 연주자들이 악기를 내려놓고 천장을 한 번 올려다보았다. 낮았다. 나무벽은 오래되어 결이 다 드러나…